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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요정 김준현, 핑크카레와 핑크간장에 넉다운 된 <여행가.방> 2회

기사입력2017-11-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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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지와 인문학을 접목시켜 새로운 차원의 여행 지식과 노하우를 전하는 <여행가.방>의 첫 방송이 지난 주 전파를 탄 이후로 연일 화제다.


스카이티브이(skyTV, 대표 김영선)의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 <여행가.방> 2회에서 MC 김준현이 먹방 요정 타이틀을 반납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22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공개되는 <여행가.방> 2회에서는 자타공인 먹방계 신으로 통하는 개그맨 김준현이 녹화도중 음식 먹기를 거부해 모든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여행가.방> 2회에서는 두 번째 여행지로 선정된 일본의 돗토리현의 만화 덕후들의 성지, 사막, 온천, 해산물 덮밥까지 소개되었다. 지역 음식을 소개하던 도중 돗토리현 전문가 김연주씨가 출연자를 위해 현지에서 음식을 공수해오며 화근이 시작되었다. 지역 대표음식으로 선보인 것은 바로 핑크색 카레와 핑크색 간장 이였던 것.


지난 첫 방송 때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녹화 현장에서 러시아 산 보드카와 킹크랩을 시식했던 MC 김준현과 오상진, 그 외 패널들은 2회에서도 맛있는 현지 음식을 기대했지만 처음 본 핑크색 카레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감성돼지이자 먹방 요정으로 정평이 나 있는 MC 김준현은 음식을 앞에 두고 착잡한 표정을 금치 못했다.


돗토리현 전문가 김연주씨는 몸에 좋은 식재료인 ‘비트’를 사용해 핑크 색깔을 낸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음식을 권유했고 출연자 전원이 모두 핑크카레를 시식했는데 과연 맛을 본 출연진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핑크 카레에 이서 핑크간장까지 맛본 출연자들은 핑크 카레의 충격으로 인해 오히려 핑크 간장에는 호감을 내비쳤다. MC 오상진은 아내 김소영(전 MBC 아나운서)이 핑크 덕후라며 따로 챙겨가려고 했다는 후문이다. 핑크색 카레뿐만 아니라 청바지색 햄버거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독특한 일본 식문화를 접한 MC 김준현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는데……

시청자들의 여행 가방을 지식으로 꽉 채워 주겠다는 MC 김준현과 오상진, 패널들의 굳은 다짐으로 시작했지만 핑크 음식으로 비주얼 쇼크를 받은 출연진들의 반응은 어떤 모습일지. 일본 돗토리현 이야기를 담은 <여행가.방> 두 번째 방송은 22일 수요일 밤 스카이드라마(skyDrama)채널에서 밤 8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스카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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