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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안재모, "스스로를 버리는 모습 보여드릴 것"

기사입력2017-11-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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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월) MBC 새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안재모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 연기에 몰입해서 스스로를 버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극중 안재모는 초등학교 교사 민은석 역할을 맡았다. 사랑에 있어서는 지고지순하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지만 알고 보면 엉뚱한 성격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전생의 웬수들>의 연출을 맡은 김흥동PD와 벌써 네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밝힌 안재모는 "매번 감독님과 작품 할 때마다 조금씩 자신을 내려놓는 걸 발견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얌전한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익살스럽고 모자라보이기도 하는 모습들을 많이 요구하신다."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MBC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월 27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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