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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한진희, "불륜男 역할 많이 해서 괜찮아." 쿨한 반응

기사입력2017-11-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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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월) MBC 새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한진희는 "문제점 많은 남자다."라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극중 한진희는 10년 전 오나라(최수린)와 바람이 나 가족들을 버리고 떠난 최고야(최윤영)의 아버지 최태평 역할을 맡았다.


불륜남 연기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한진희는 "불륜에 빠진 남자를 너무 많이 했다.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부인이 세 명이었다. 두 여자 정도 데리고 사는 거는 그렇게 큰 문제도 아니다."라고 시원한 답변을 내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한때는 드라마에서 하는 연기를 연기자의 사생활로 생각하시기도 해서 조금 힘들었는데, 요즘엔 오히려 드라마 속에서 갈등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이 기분 좋을 때가 많다."고 덧붙이며 "매번 그래왔듯이 열심히, 열심히 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MBC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월 27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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