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 금보라, "세 작품째 남편 없다." 폭소

기사입력2017-11-20 15:40

20일(월) MBC 새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금보라는 "그나마 바람 피울 남편도 없는 과부 오사라다. 지금 세 작품째 남편이 없다. 제 미모에 혼자 사는 게 쉽지 않을 텐데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다."며 캐릭터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금보라는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아들 민지석(구원)과 민은석(안재모)를 키우는 오사라 역할을 맡았다.

이어 금보라는 "선이 빛나는 건 악이 있기 때문이다. 나를 응징함으로써 선이 빛날 수 있도록 죽기를 각오하고 하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자세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MBC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월 27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