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2017 MAMA' 김현수 컨벤션사업국장 "공정성이 제일 중요, 부정 투표는 강격하게 다처하겠다"

기사입력2017-11-20 15:4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20일 상암동에 위치한 CJ E&M사옥에서는 '2017 MAMA'에 대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Mnet 본부장, 김현수 컨벤션사업국장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날 김현수 국장은 부정 투표로 인한 시상식의 잡음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MAMA의 공정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하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따른 책임과 역할이 필요하다. 매년 새로운 방법으로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메일 계정으로 가입하던 방식에서 탈피해서 SNS 계정으로 1차 인증을 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변화를 설명했다. 이어 “ 과정에서 기계적으로 접근한 사례, 부정확안 인증을 거친 사례는 삭제조치 했다. 정당한 방법으로 투표하는 표의 소중함을 알기 때문에 실시간 감시를 통해 강경하게 대처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 동안 MAMA는 시상영역을 국내부문, 해외부문으로만 구분했는데 올해는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아시아부문, K-POP부문, 전문부문으로 용어부터 재정리를 했다고 밝힌 김현수 국장은 "공정성 있는 시상식을 위해 매년 고민하고 있다. 올해는 4개 부문으로 압축하여 온라인 투표, 전문 심사위원, 음원판매, 암반 판매 로 나눠 심사 기준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국장은 매년 MAMA의 개최지로 국내를 고민하지만 "수만은 출연진들이 나오는 시상식,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있어서 국내 개최를 못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하며 "올해는 약 5,200여명의 참가자, 각지의 스탭들이 3개 지역에서 MAMA확대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 음악 산업의 생태계 변화를 위해 MAMA를 문화 플렛폼으로 만들고자 한다."라며 행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MAMA(Mnet Asian Music Awards)는 매년 최고 규모의 퍼포먼스로 아시아 팬들에게큰 사랑을 받고 있는 행사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2009년을 기점으로 아시아 음악 시상식으로 확장을 위해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 개최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에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MAMA WEEK 기간동안 베트남,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개회, '공존'을 콘셉트로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으로 '2017 MAMA'는 베트남 호아빈 시어터(11월 2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11월 29일), 홍콩 W(11월 30일), 홍콩 엑스포 아레나(12월 1일)에서 개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CJE&M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