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2017 MAMA' 김기웅 Mnet 본부장 "언젠가는 MAMA가 그래미와 공존하는 시상식이 될 것"

기사입력2017-11-20 15:3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20일 상암동에 위치한 CJ E&M사옥에서는 '2017 MAMA'에 대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Mnet 본부장, 김현수 컨벤션사업국장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김기웅 Mnet 본부장은 MAMA에 대해 "언젠가는 한국의 그래미, 그보다 더한 시상식을 만드는 것이 지향점이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본부장은 "올해 MAMA컨셉은 공존이다. MAMA를 넘어서서 올해 하반기 Mnet의 컨셉도 공존이다. Mnet이 다양한 음악,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한다는 것이 큰 틀이다. 음악으로 함께 하고 아시아 전체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싶었다."라고 올해 MAMA의 컨셉을 설명하며 "10년전을 생각하면 그때는 생각도 못했던 일들이 지금은 많이 벌어졌다. 싸이의 세계적인 성공 신화도 있었고, 우리의 음악이 주류들이 생각하는 음악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몇년 사이에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는 일이다. 여러 나라에서 하는 시상식이니 만큼 아시사권 아시트스들이 함께 세계 사람들이 알 수 있는 음악을 만들면 그래미처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미래에는 MAMA가 그래미와 공존하는 시상식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MAMA(Mnet Asian Music Awards)는 매년 최고 규모의 퍼포먼스로 아시아 팬들에게큰 사랑을 받고 있는 행사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2009년을 기점으로 아시아 음악 시상식으로 확장을 위해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 개최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에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MAMA WEEK 기간동안 베트남,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개회, '공존'을 콘셉트로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으로 '2017 MAMA'는 베트남 호아빈 시어터(11월 2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11월 29일), 홍콩 W(11월 30일), 홍콩 엑스포 아레나(12월 1일)에서 개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CJE&M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