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신모(김갑수)는 영혜(김미숙)의 이혼 요구를 거부했지만 제시한 증거를 보고 크게 놀랐다.
“합의로 할래, 재판으로 할까?”라는 영혜의 이혼 요구에도 신모는 못들은 척 했다. 신모는 “집안 망신 시키지 말고 적당히 해. 우는 애 젖준다고, 너 신혼여행 못간 거 한 풀어줄게.”라며 생색냈다.
신모의 뻔뻔한 태도에 변호사 친구는 “진짜 못쓰겠구만! 그렇게 코끼리 뒷다리 긁는 소리 하니까 이혼 당하는 거야!”라고 화를 냈다. “혀를 깨물고 죽는 한 있어도 이혼 못해! 안 해! 내가 왜 이혼을 당해야 하는데! 이혼도 사유가 있어야 하는 거야!”라고 신모가 악을 쓰자 영혜는 예전에 신모가 했던 모욕적인 폭언이 담긴 녹음기를 내밀었다.
신모가 그동안 영혜에게 퍼부었던 폭언과 모욕은 과연 댓가를 치를까.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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