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캐빈(이재룡)은 화영(이일화)의 주변까지 들쑤신 덕에 그녀를 만날 수 있었다.
화영은 “잘 들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당신 불러내는 일일 거야. 당신한테 하는 마지막 부탁이기도 하고.”라며 불러낸 이유를 말했다. 화영은 “진실을 말해줄게. 하나만 약속해. 듣는 순간 내 마지막 부탁 꼭 들어줘.”라며 당부하면서 “당신 짐작이 맞아.”라고 얘기했다.
캐빈은 놀라서 “그럼 정말 내 아들이 존재한단 말야? 내 아들 어디 있어? 당신 닮았어? 날 닮았어?”라며 수선을 떨었다. 화영은 침착하게 “풍족하게 못키워도 잘 자랐어. 착하고 성실하고 재능있고 따뜻한 아이야.”라고 말했다.
“나에 대해 알아?”라는 캐빈의 물음에 화영은 “당신에 대해 알리고 싶지 않았어. 앞으로도 그럴 거야. 이게 내 마지막 부탁이야.”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캐빈이 이대로 가만히 있을까.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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