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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김갑수, 최수영-온주완 다정투샷 목격! 밥상커플 운명은?

기사입력2017-11-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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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온주완 커플이 헬게이트에 봉착했다. 김갑수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들킬 위기에 놓인 것.


파란만장한 사건들과 시트콤 뺨치게 코믹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측은 21-22회 방송을 앞둔 19일, 최수영(이루리 역)-온주완(정태양 역)-김갑수(이신모 역)의 삼자대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김갑수가 최수영-온주완의 만남을 극도로 반대해 두 사람이 비밀연애를 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최수영-온주완-김갑수가 함께 있는 모습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 속 김갑수는 최수영-온주완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뒤 깜짝 놀란 모습. 망치로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듯 어안이 벙벙한 김갑수의 표정에서 그가 받은 충격의 강도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도 잠시 김갑수는 온주완의 멱살잡이를 하고 있다. 김갑수의 눈은 금방이라도 불길이 일 듯 살기가 등등하고, 콧구멍에서는 훈김이 뿜어져 나오는 듯하다. 마치 성난 황소처럼 폭주하는 김갑수의 모습에 온주완의 안위가 걱정될 정도.


한편 최수영과 온주완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 특히 온주완은 돌처럼 굳어버린 모습. 멱살이 잡힌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만 껌뻑이고 있는 온주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최수영은 다급하게 김갑수의 팔을 부여잡고 그를 진정시키려 애쓰고 있다. 하지만 이내 무언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한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경악하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앞서 최수영-온주완은 김갑수에게 연인관계를 들킬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하며 위기를 극복해온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이번에도 위기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동시에 김갑수가 최수영-온주완의 관계를 알게 됐을 때 펼쳐질 버라이어티한 스토리 전개에도 기대감이 증폭된다.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김수미-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하는 믿고 보는 주말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 오늘(19일) 저녁 8시 45분에 21-22회가 연속 방송된다.



iMBC 이미화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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