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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케이, ‘솔직히 말할게’ 손글씨 가사 눈길 “다 내 여자의 팬들이야”

기사입력2017-11-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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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케이(JUN. K)가 27일 새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가운데 신곡 가사 일부가 담긴 손글씨 티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7일 오후 2시 자사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준케이의 새 솔로앨범 ‘나의 20대’의 1번 트랙 ‘솔직히 말할게’의 손글씨 티저를 선보였다. 준케이는 쓸쓸한 느낌과 빈티지한 분위기가 풍기는 이미지에 직접 쓴 손글씨로 신곡 가사 일부를 전했다.

해당 티저 속 가사는 “솔직히 말할게 오늘부터 그놈들 싹 다 내 여자의 팬들이야”라는 부분으로 묘한 질투와 경계심이 드러나면서 신곡 분위기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준케이는 지난 15일 공개한 컴백 스케줄러에 17일부터 21일까지 흥미로운 '하트' 문양을 새겨 넣었는데 이는 준케이가 신곡들의 가사 일부를 본인이 직접 선정, 손글씨로 표현해 티저 이미지로 선보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는 27일 새 솔로앨범 ‘나의 20대’를 발표하는 준케이는 작년 8월 국내 첫 솔로앨범 'Mr. NO♡'를 시작으로 올해 1월 스페셜 앨범 '77-1X3-00'에 이르기까지 전곡을 작사, 작곡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꾸준히 역량을 뽐내고 있다. 이번 '나의 20대'는 준케이가 20대의 끝자락에서 펼쳐놓는 자신만의 스토리가 담긴 앨범으로 개성 넘치는 음악적 색깔을 선사할 전망이다.

준케이의 신보 ‘나의 20대’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30일에는 오프라인 음반이 발매된다.

이어 준케이는 솔로 컴백을 기념하여 다음 달 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SPECIAL EVENT My 2♡'s'이라는 타이틀로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팬미팅을 겸한 미니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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