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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난 그냥..채송화” 서도영, 수술 전 자신을 돌봐 준 신다은 그리워해 ‘애틋’

기사입력2017-11-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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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눈먼 남자..그쪽은요?”, “난 그냥...채송화”

서도영이 수술 전 자신을 돌봐 준 신다은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17일(금) 방송된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 5회에서 양평 별장을 찾은 강준희(서도영)는 우체통에 쌓인 편지를 보며 사고로 눈이 안 보였던 시절 자신을 돌봐 준 채송화(신다은)를 그리워했다.

이날 김인영(신다은)의 임신 사실을 들은 강백산(정성모)은 인영에게 태연가로 들어와서 살라고 하고, 태연가 입성을 망설이던 인영은 곧 마음을 다잡고 양수경(이응경)에게 남해로 장기 출장을 가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인영이 태연가로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채유란(김해인)은 동빈에게 “막상 들어오면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닐 텐데 걱정이 되어서요”라고 한다. 하지만 유란은 “혹시 채유란 씨가 불편한 건 아니고요? 불편한데 왜 들어 왔을까”라고 웃으면서 말하는 동빈으로 인해 말문이 막힌다. 이어 동빈은 유란에게 준희의 안부를 물으며 인영이 들어오면 준희처럼 잘 돌봐달라고 한다.


지방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경이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던 인영은 “나 지방 가지 말까?”라고 하지만 수경은 괜찮다고 하며 “엄마한테는 재민이도 있고, 다미도 있고 초희 이모도 있잖아. 엄만 괜찮아”라고 한다. “엄마 신경 쓰지 말고 재민이 신경 쓰지 말고 가서 네 일해”라고 하며 혼자 살아가야 하는 인영을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친다. 이어 “엄마가 너한테 얼마나 미안한데..이런 부모 밑에서 태어나게 한 거..너 힘들 때 대신 힘들어주지 못하는 거 다”라고 말하는 수경의 이야기를 듣던 인영은 눈시울을 붉힌다.


이튿날 별장 열쇠를 반납하기 위해 양평을 찾은 인영은 양평 별장을 보며 사고로 시력을 잃고 유리창에 머리를 찧던 준희의 모습을 회상한다. 이어 준희를 데리러 온 유란이 준희와 나란히 산책길을 걷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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