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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메일로 공개구혼한 김승수, 메일 중에 이상형이?

기사입력2017-11-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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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이메일을 공개하며 공개구혼을 했던 김승수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후일담을 공개했다. 11월 1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승수는 이메일로 공개 구혼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김승수는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을 언제 하느냐'는 질문에 '여자를 만날 기회가 없다'고 답했고 장난스럽게 이메일로 공개구혼을 했는데, 당일 하루에만 이메일로 김승수와 만나보고 싶다고 메일을 보낸 여성들의 메일이 300통이나 됐다고.


김승수는 덜컥 겁이나서 한달동안 이메일을 열어보지 못했고 한달 이후에 열어보니 이메일이 800통이 와있었다고 한다. 여성들의 메일을 열어보고 만나보는 것이 도리가 아닌 것 같아서 일일이 답장을 보내 '죄송하다'는 내용의 거절 메일을 보냈다고.


김승수에게 메일을 보냈던 내용 중에는 자기소개서 형식으로 자기를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어디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여성도 있었다고 한다. 그 중에는 이상형에 가까운 여성도 있었지만 만나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김승수는 사랑꾼으로서의 연애담도 공개했다. 김승수는 연애 당시에 영화를 볼 때 영화관에서 자리를 3장 예매하기도 했다고. 여자친구가 옆자리에 사람이 있으면 불편할까봐 배려의 차원에서 예매를 3장 했고, 데이트 장소를 사전답사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방송을 재개한 MBC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송희 | 사진 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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