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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이혜숙·송선미, 최대훈 납치 시도! 강성연·고세원이 막아냈다!

기사입력2017-11-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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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와 이혜숙이 최대훈을 납치했다.


15일(수)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현솔잎)> 115회에서는 박서진(송선미)과 은 여사(이혜숙)가 제인(최대훈)을 몰래 납치하려다가 복단지(강성연)와 한정욱(고세원)에게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서진은 은 여사가 오민규(이필모)를 죽게 한 영상을 확인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은 여사는 차에 치일 뻔한 박서진을 구하고는 “정신 차려!”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절망한 박서진은 “민규 씨한테 가게 놔둬!”라며 울부짖었다.

은 여사는 “그래. 엄마가 그 사람 그렇게 만들었어. 신고해. 네 손으로 잡히는 게 나아”라고 전했다. 박서진은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결국, 분노한 은 여사가 박재진(이형철)을 찾아가 다짜고짜 뺨을 때리며 “서진이한테 뭐라고 했어? 서진이 건드리면 가만 안 있어!”라고 위협했다.



방송 말미, 박서진과 은 여사가 제인을 납치하다가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말았다. 이후 문이 열리고, 복단지와 한정욱이 이들 앞을 가로막는 모습에서 115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는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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