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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정우성, "개봉시점 같은 <신과 함께> 응원한다"

기사입력2017-11-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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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 제작보고회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강철비>에서 사상 초유의 남북 핵전쟁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역을 맡은 정우성은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임과 동시에 북한 사투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기억에 남는 액션씬에 대한 질문에 정우성은 "조우진씨와 붙는 큰 액션씬 두개가 있는데 우진씨가 굉장히 힘들어했다. 액션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잘 해내셔서 볼만한 액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함께 작업했던 배우 조우진의 액션씬을 꼽았다.


이어, 처음으로 작업을 함께 한 양우석 감독에 "사람에 대한 존중이 워낙 크신 분이어서 배우로써 감독으로써 존중하지만 개인으로서도 존중하고 싶은 분이다. 캐릭터의 이해에 대한 부분에 좋은 파트너"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같은 회사 식구인 이정재, 하정우가 출연하는 <신과 함께>와 개봉시점이 같아 극장에서 맞붙게 되는 상황에 "영화 장르가 너무 다르고 이야기 하는게 다르기 때문에 어떤 영화 하나만 있는 것 보다 두 영화가 있는게 영화 산업에서는 더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진심어린 응원을 전했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에 쿠데타가 발생한 후 북 권력 1호와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가 남한으로 피신, 북한이 전세계에 선전포고를 하고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한 상황에서 우연히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액션영화.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iMBC 이미화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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