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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초블리’ 이초희, 지일주와 티격태격 밀당 케미로 ‘꿀잼 온도↑’

기사입력2017-11-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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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이초희가 지일주와 썸을 타기 시작하면서 사랑스러움에 달달함까지 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이초희는 의리의 보조작가 황보경 역을 맡아 지일주와 티격태격 밀당 케미로 ‘꿀잼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황보경(이초희 분)과 김준하(지일주 분)의 관계가 조금 더 깊어졌다. 앞선 방송에서 김준하는 황보경에게 좋아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황보경 역시도 김준하의 마음이 싫지 않았지만 남자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이 서툰 모태솔로에 보조 작가라는 위치 때문에 김준하를 밀어낸 바 있다.

하지만 김준하는 황보경을 향한 애정을 계속해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주 방송에서 김준하는 황보경을 위해 꽃다발을 준비하는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특유의 말투로 무심한 듯 툭하고 건넸지만, 황보경은 김준하의 뜻밖의 선물에 ‘심쿵’ 했다.


하지만 황보경은 그런 마음을 철저하게 숨기려고 애를 썼고, 이에 김준하는 “신호 많이 보냈는데 왜 무시하냐. 내가 싫은거냐, 연애가 싫은거냐”고 돌직구를 던지면서 “나 이렇게 안경 쓰고, 얼굴 내 취향 아닌 여자한테 이렇게 들이대는 거 처음”이라고 다시 한 번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황보경은 “나도 처음이다. 남자가 나한테 이러는 거. 더 즐기고 싶다”며 뒤돌아서서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사랑에 서툴면서도 준하의 애정을 더 느끼고 싶은 경의 러블리하고 풋풋한 모습은 설렘을 자극하며 시청자들의 광대미소를 유발했다.

또한 이날에는 노래방에서 터진 두 사람의 ‘깨방정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현수(서현진 분), 박정우(김재욱 분)와 함께 노래방에 간 황보경과 김준하.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준하는 감미로운 발라드로 노래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아무도 그의 노래에 반응하지 않자 토라졌고, 뒤를 이어 황보경이 나섰다. 마이크를 잡자마자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를 선곡한 황보경은 신나게 가무를 즐겼다. 김준하 역시 황보경의 가무에 흥이 오른 듯 앞으로 나섰고, 두 사람은 이제까지 보여줬던 티격태격은 온데간데없이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며 찰떡 케미를 뽐냈다.

노래방에서의 찰떡호흡이 무색하게 황보경과 김준하는 또다시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했다. 황보경은 덥수룩하게 자란 김준하의 수염을 지적하며 “수염이나 깎아라. 혼자 일 하는 티내느냐”며 지적했고, 김준하는 “왜 남의 취향 가지고 뭐라 하느냐”고 발끈했다. 이에 황보경은 “그럼 그 취향 고이 간직하세요~”라고 말하며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이초희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 여자의 설레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새어나오는 미소와 좋아하는 사람에게 괜히 트집 한 번 더 잡고 툴툴거리는 모습은 연애초보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무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깨알 같은 등장만으로도 긍정 에너지를 마구 뿜으면서 러블리 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이초희는 매회 분량과는 상관없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현수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의리녀에서 이제는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초희. 누구와 있어도 꿀케미를 자랑하고, 상황에 따라서 가지각색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초희가 앞으로 남은 3회 방송에서는 어떤 존재감을 뽐낼지 주목된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이초희를 향해 “이초희만 보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경이 분량 좀 늘려줘라 줘!”, “경이랑 준하 얼른 이어졌으면. 달달한 모습도 너무 보고싶다!”, “이초희랑 지일주 케미 너무 좋음~”, “경이 너무 사랑스러움”, “경이랑 현수 케미도 너무 좋다”, “알고 보면 경이가 제일 매력부자인 듯”, “이초희, 러블리 끝판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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