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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김지석은 잘 어울리고, 이상우는 짠내나고.

기사입력2017-11-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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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이 연기하는 사진진과 김지석이 연기하는 공지원이 본격 연애를 시작하며 잘 어울리는 '비주얼 커플'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키 차이나 외모부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은 극중 어설프지만 사랑스러운 사진진, 온화하면서 속깊은 공지원 역할에 완전히 빠져들이 더할나위 없이 어울리는 커플로 분하고 있다.



드라마 커뮤니티나 각종 게시판에는 한예슬-김지석 실제로도 잘 어울린다는 팬들의 평이 다수다. 그동안 연애에 담 쌓고 살아왔던 사진진-공지원이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비밀연애를 시작하며 좀처럼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해 애정이 마구 밖으로 표출되는 것이 더욱 귀엽다는 평.

물론 사진진을 좋아하게 되었던 안소니(이상우)의 가슴아픈 짝사랑은 이상우의 쓸쓸한 표정에 더해져 더욱 서글프게 다가온다. 할 수만 있다면 사진진을 한 명 더 만들어 안소니 옆에 놔주고 싶을 정도. 사슴 눈망울처럼 처량한 눈빛으로 동생과 짝사랑하는 여성의 사랑을 지켜보는 이상우의 아련한 표정이라니. 그동안 외롭게 살아온 안소니이기에 사진진에게 마음을 주고 설렘을 느꼈는데 그녀가 동생인 공지원과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혼자 끙끙 앓다 몸살까지 걸리기도 했다.

<데이트도 서브웨이, 식사는 무조건 서브웨이, 내 소원은 오빠랑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 먹기 라는 사진진...
첫 데이트에서 고작 샌드위치 먹으며 이별 통보하는 안소니 어쩔...>


선하고 부드러운 성정의 안소니는 사진진에게 먼저 '우결을 그만하자'고 제안하며 그녀를 보내줄 것을 결정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달콤해지는 한예슬-김지석의 연애 연기가 물이 오른 <20세기 소년소녀>는 앞으로 총 4회의 분량이 남아 있다.


다음주에는 월,화,수,목 연속 방영이 될 예정이며 후속 드라마로는 조정석,혜리가 주연을 맡은 <투깝스>가 방송된다.




iMBC 김송희 | 사진 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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