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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엄마가 정말...”송선미, 이필모 죽인 이혜숙 영상 보고 ‘충격’

기사입력2017-11-1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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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가 이필모를 죽게 만든 이혜숙의 영상을 확인했다.

14일(화)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현솔잎)> 114회에서는 박서진(송선미)이 오민규(이필모)를 죽게 한 은여사(이혜숙)의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단지(강성연) 변호사를 부르기 전엔 한 마디도 하지 않겠다는 신화영(이주우)을 만나 “박재진은 당신은 안중에도 없는 거예요. 지금도 혼자 빠져나갈 궁리를 하고 있을 거라고”라고 하며 박재진(이형철)이 동승자였음을 밝히라고 한다. 또한 민규의 병실에서 은여사가 한 일을 밝히지 않으면 모든 것을 뒤집어쓰게 될 것이라고 한다.


서진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박회장(이정길)은 한정욱(고세원)을 만나 “내 자식이 아닌 놈을 키운다는 게 어떤 건지..그걸 받아들인다는 게 참 쉽지가 않네”라고 하며 한성현(송준희)이를 부탁한다. 그리고 술에 취한 자신을 데리러 온 서진의 어깨에 기대 “누가 뭐래도..내 자식인데”라고 하며 눈물을 흘린다.


화영의 노트북에 담긴 은여사의 영상을 확인한 재진은 “내가 이걸 가지고 검찰로 갈지, 복단지한테 갈지 아버지한테 갈지 생각을 한 번 해 봐야겠다고”라고 하며 이걸로 악연을 끊자고 한다. 이어 단지와 정욱을 만난 재진은 “오민규 사고, 화영이와 합의를 해 주고 나까지 그 사고에 끌어들이지 마”라고 하며 그렇게 해 준다면 영상이 담긴 USB를 넘기겠다고 하지만 단지와 정욱은 “결국 신화영이 은여사와 당신에 대해 다 불게 되어 있어”라고 하며 거절한다.


한편, 서진은 제인(최대훈)이 있는 곳을 찾았다는 전화를 받고 제인의 병실을 찾아 제인을 옮기려고 한다. 단지와 정욱을 피해 주차장으로 제인을 옮긴 서진은 휴대폰에 전송된 영상을 보게 된다. 이는 자신에게 폭력을 써 USB를 빼앗은 서진에 대한 분노로 오민규 사고 영상을 재진이 보낸 것.

제인을 빼돌리려다가 은여사가 오민규를 죽게 만든 영상을 확인한 서진.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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