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비디오스타>김민교,신동엽에게 고마움표하며 눈물

기사입력2017-11-14 23:1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배우 김민교가 신동엽에게 그간의 고마움을 표하며 눈물을 보였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배꼽을 쳐라! 예능 풀스윙’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특집에는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 소속 배우 조연우, 임형준, 김민교, ‘폴라베어스’ 소속 뮤지컬배우 민우혁 그리고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했다.

김숙이 김민교에게 “‘< SNL > 수장 신동엽씨의 말로 힐링을 한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말이냐”고 묻자, “그전에 연극을 하면서는 주변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기분이었다.”고 “예를들어 과태료부과 때문에 경찰이 ‘직업이 뭐예요?’ 라고 물으면 ‘배우예요,’ 라고 답하면 ‘무직이시네요’라고 해서 '아니요, 배우요 연극배우요.’ 라고 해도 ‘그러니까 그게 무직이잖아요.’ 라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래서 자신감이 없이 살다가 < SNL >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신)동엽이형이 ‘민교는 배우를 하다가 여기와서 아무것도 안따지고 하잖아, 얘 이거못해 저거못해 하지않고 다 하잖아, 얘한테 고마워 해야돼’ 라고 스탭들한테 말했다”고 하면서 울컥했다.




계속해서 “ (신동엽이) ‘너는 고생했던게 보인다. 그런데 그 고생이 헛수고가 아녔다. 너 이제 되게 잘될거야.’ 라고 해주셨는데 앞에서는 ‘아 네, 감사합니다.’라고 웃으면서 말했는데 집에와서 많이 울었다.”라고 말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뒤이어 박나래도 “사실 저희도 < SNL >이라는 프로그램 시작했을 때 이게 개그맨들에게 최적화된 쇼인데, < SNL >에 출연해주시는 배우분들 보면서 되게 대단하다고 느꼈다. ”고 덧붙였다.

이어서 MC들의 권유로 김민교가 신동엽에게 영상편지로 고마움을 전하면서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임성희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