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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한국영화 최초의 핵전쟁 시나리오가 펼쳐진다!

기사입력2017-11-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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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존 역사, 실화 소재 영화 제작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그러나 <강철비>는 이러한 트렌드를 과감히 깨고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수도 있는 핵전쟁 시나리오를 대한민국 최초로 스크린에 펼쳐낼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의 과거, 역사를 기반으로 한 실화 소재의 영화가 연이어 제작과 개봉을 이어오고 있다. <강철비>는 이러한 트렌드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관객이라면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 볼 법한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수도 있는, 핵전쟁 소재를 최초로 스크린에 옮기는 과감하고도 탁월한 선택을 했다. <강철비>는 과거의 이야기에서 소재를 얻는 범주를 벗어나, ‘만약에 북한에서 쿠데타가 발생한다면?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넘어온다면?’이라는 과감한 상상력에서 시작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이렇듯 <강철비>가 ‘대한민국 최초 핵전쟁 시나리오’를 스크린에 옮긴 것처럼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소재는 이 전에도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기도 했다. 영화 <부산행>(2016)이 대표적인 사례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로 1,15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흥행 작품이다. <부산행>의 폭발적인 사랑과 입소문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대형 상업 영화에서 최초 시도되는 ‘감염’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함께 ‘감염자’들의 신선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으며 시속 300km로 달리는 열차의 속도감, 숨 막히는 액션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재미까지 선사해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2016년 <부산행>을 발굴한 NEW가 새롭게 선보일 작품이 바로 2017년 대미를 장식할 <강철비>다. 이처럼 기존 과거의 트렌드에 벗어나 ‘가장 가까운 미래, 대한민국 최초의 핵전쟁’이라는 새롭고 신선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강철비>가 흥행 신화를 이을지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한편 10년 이상 <강철비> 프로젝트를 준비해온 양우석 감독은 “남과 북이 처한 엄혹한 현실에 대한 상상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세상이 된 것 같다. 남과 북의 긴장에 대해 냉철한 상상을 해보자는 의미에서 <강철비>라는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더 이상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했다.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의 정우성은 “북한이 미사일 한방만 쏴도 전 세계가 들썩거리는데 막상 우리들은 생각보다 태연하다. 영화 촬영을 하는 동안 그런 상황에 대해 깊게 이해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 역의 곽도원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우리나라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임이 너무나 피부로 와 닿았다”라고 전했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 핵전쟁 시나리오와 더 이상 과거가 아닌 가까운 미래 대한민국에 뜨거운 화두를 던지는 올 연말 최고의 화제작 <강철비>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호호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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