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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분명히 못 알아봤어” 김해인, 신다은 등장에 불안감 느껴 ‘초조’

기사입력2017-11-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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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못 알아봤어”, “아니야, 날 외면한 거야”

김해인이 신다은의 등장으로 불안감을 느끼며 초조해했다.


14일(화) 방송된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 2회에서 채유란(김해인)이 강동빈(이재황)이 소개한 김인영(신다은)을 보고 불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날 인영은 동빈의 부모님께 인사드리기 위해 태연가를 방문하고 그곳에서 과거에 사랑했던 남자 강준희(서도영)와 유란을 소개받는다. 인영은 준희만 알아보고 유란은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알던 친구와 비슷하지만 다른 모습을 보였기 때문. 하지만 알아보지 못한 인영과는 달리 유란은 인영을 마주하고 “인영이야...김인영”이라고 하며 놀란다.




태연가에서 나와 입원한 김재민(지은성)을 찾은 인영은 “누나 오늘 그 집 갔다 왔어”라고 하며 “우리가 생각한 게 맞는 건지, 이 방법 밖에 없는 건지..네가 일어나서 알려주면 좋을 텐데”라고 고백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재민의 사고를 담당하는 형사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인영은 양수경(이응경)에게 이제 경찰서에 찾아가지 말라고 한다. “재민이 일은 우리한테만 억울하고 기막힌 거지 다른 사람한텐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하며 수경을 만류하는 인영과 그래도 경찰서를 찾아가겠다고 하는 수경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인영의 등장에 놀란 유란은 “분명히 못 알아봤어”라고 안심하다가도 “아니야, 내 쪽은 쳐다도 안 보고 날 외면했어”라며 불안해한다. 이어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누군가에게 “문제가 생겼어요. 여기로 와 줘요”라는 도움을 요청하려는 모습을 보여 의문의 사람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거 인영의 가족이 살았던 집 근처 부동산을 찾은 유란은 인영의 가족들이 빚쟁이들에게 쫓기고 다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죄책감을 느낀다. 유란은 “이번 일만 잘 되면 내가 몇 배로 갚아줄게. 꼭 돌려줄게”라고 말한다.

한편, 동빈과 통화하다가 산책을 나온 준희와 마주치게 된 인영.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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