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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류현경-안세하의 첫 키스신! 오상진의 주사연기로 이 커플들도 볕 뜰날?

기사입력2017-11-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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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의 한아름(류현경)-정우성(안세하) 커플, 장영심(이상희)-강경석(오상진) 커플 사이에도 진전이 있었다.

11월 13일 방송된 21회-22회(프라임 광고 기준)에서 두 커플 사이에도 오랜만에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그동안 메인 커플인 사진진(한예슬)-공지원(김지석) 커플에 가려져 나머지 커플들의 내용은 방송 분량에 지분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21회에서는 류현경이 연기하는 한아름이 안세하가 연기하는 정우성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두 사람 사이에 첫 키스신이 방송되었다.


혼자 나와서 자취를 시작한 한아름이 변태 택시기사에게 위협을 당하자 정우성이 구해준 것을 계기로 한아름은 정우성을 남자로 느끼기 시작했고, 그와 주고 받는 문자에 설렘을 느끼다가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평소 저돌적인 연애 스타일을 자랑했던 한아름은 그 길로 정우성에게 다가가 키스를 한 것.



변호사 선,후배 사이인 장영심-강경석 사이에도 약간의 진전이 있었다. 극중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고 어떤 생각을 가진 사람인지 전혀 알 수 없을만큼 분량이 적고 개성이 전혀 없었던 강경석이 처음으로 술을 마시고 주사를 보였고 이에 장영심은 그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된다.


사실 <20세기 소년소녀>는 오상진의 첫 MBC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분량이 너무 적어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주로 사무실에서 변호사 선배로서 조언을 한다거나 "잠깐 일이 있어 나갔다 올게 먼저 퇴근해요"가 매회 대사의 전부였던 오상진. 그러나 이번 회에는 주사 연기를 보여주며 나름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월,화 드라마로 당초 32부작을 예정했으며, 11월 27일부터 후속드라마인 <투깝스>가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송희 | 사진 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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