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 "MV 연기 도전 어색했지만… 옹성우 도움 받았다."

기사입력2017-11-13 15:51

13일(월) 워너원이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 발매 기념 언론시사회를 개최했다. 11명의 멤버들이 워너원으로 하나가 된 모습을 담았던 데뷔 앨범 'TO BE ONE'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는 서로로 인해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었다는 워너원만의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타이틀곡 'Beautiful'의 뮤직비디오는 무비 버전과 퍼포먼스 버전 두 가지로 제작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워너원 멤버들이 직접 연기에 도전한 것은 물론 배우 차승원과 '리틀 워너원' 어린이들이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강다니엘은 "연기는 성우 형이 제일 잘 했다. 맨 처음 촬영할 때 저는 좀 많이 어색했다. 성우 형 도움 받아서 되게 많이 배웠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박우진은 "연기를 해 본 멤버도 있고, 안 해 본 멤버도 있는데, 처음 해 본 멤버들은 연기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 재미있는 기회였다."고 답했다. 또 황민현은 "다들 열심히 잘해줘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멋진 영상이 나온 거 같다. 특별하게 배우 차승원 선배님께서 출연을 해주셔서 너무 영광이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워너원의 새 앨범은 오늘 오후 6시 음원이 공개되며, 7시에는 컴백쇼 'Nothing Without You'가 Mnet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