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밥상 차리는 남자> “내 자식이지만 잘 났어” 김수미-김갑수 ‘자존심 대결’

기사입력2017-11-13 00:1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김수미와 김갑수가 자식들 이혼에 열성을 보였다.



11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에서 양춘옥(김수미)와 이신모(김갑수)는 공연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혼서류를 접수하러 가는 날 연주
(서효림)최대한 불쌍하게 보여서 그 인간 가슴을 찢어버릴 거야!”라며 화장할 생각도 안 했다. 그러자 양춘옥은 정신 차려! 최대한 이쁘게 해야 아깝고 약오르지! 내가 널 업그레이드해줄게!”라며 연주를 끌고 나섰다.


신모도 간편한 차림으로 나서는 소원
(박진우)을 보자 안 돼! 사람은 돌아서는 뒷모습이 멋있어야 해.”라며 외모에 신경썼다. 신모는 남자는 자존심이야. 남들 보기에도 네가 연주를 버린 게 낫지! 때빼고 광내자!”라며 소원을 데리고 나섰다.


뜻대로 자식을 한껏 치장시킨 양춘옥과 이신모는 각각 자식들 모습에
내 자식이지만 참 잘 났다.”라며 흐뭇하게 여겼다. 법원에 들어선 연주와 소원의 멋지고 예쁜 모습에 사방에서 감탄사가 일어났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돌아선다
.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