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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 최수영, 온주완 향해 ‘눈물 뚝뚝+싸늘 외면’! 왜?

기사입력2017-11-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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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온주완의 로맨스에 대위기가 찾아온다.


파란만장한 사건들과 시트콤 뺨치게 코믹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측이 11일, ‘밥상커플’ 최수영(이루리 역)-온주완(정태양 역)이 불화를 겪고 있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매회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해온 ‘밥상커플’ 최수영-온주완인만큼 두 사람의 불화에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최수영은 온주완에게 잔뜩 화가 난 듯 울분을 쏟아내고 있는 모습. 얼굴이 잔뜩 상기된 채 굵은 눈물까지 뚝뚝 떨구고 있는 최수영의 모습에서 가슴 속 서러움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듯 하다. 이에 온주완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온주완은 자신에게 등을 돌린 채 멀어져 가는 최수영을 차마 돌려세우지 못하고 우두커니 서있는데 그의 절절한 눈빛에 안타까움이 가득해 보는 이의 마음까지 아릿하게 만든다. 이에 최수영이 온주완에게 분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밥차남> 17-18회에서는 루리-태양의 견고한 사랑에 애리(한가림 분)가 끼어들며 위기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더욱이 SC식품 회장 캐빈(이재룡 분)이 태양과 애리를 엮어주려는 의중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며 루리-태양-애리의 삼각관계를 본격화시켰다. 이에 루리와 태양은 “우리 둘만 변하지 않으면 절대로 흔들릴 일 없다”며 서로를 향한 믿음을 재확인하며 불안감을 씻어냈다. 그러나 태양을 차지하려는 애리의 유혹의 강도가 점점 거세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루리-태양의 불화가 포착됨에 따라, 두 사람의 갈등이 애리로 인해 비롯된 것인지 그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에 <밥차남> 제작진은 “금주 방송에서 루리-태양의 애정전선에 커다란 위기가 발생할 예정”이라고 귀띔한 뒤 “루리-태양의 신뢰가 견고했던 만큼 두 사람의 갈등이 격정적으로 펼쳐질 것이다. 드라마틱한 전개가 펼쳐질 ‘밥차남’ 19-20회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하는 믿고 보는 주말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12일(日)을 기점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2회가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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