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서울메이트> 김숙-장서희, "게스트와의 소통? 전혀 안 됐다." 폭소

기사입력2017-11-10 17:45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10일(금)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메이트>는 한국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이 다양한 형태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국내 연예인의 집에서 2박 3일 간 홈셰어링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예인 호스트 장서희, 김준호, 김숙, 이기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연예인 호스트 장서희와 김숙은 입을 모아 게스트들과 전혀 소통할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김숙은 "말로의 소통은 전혀 안 됐다. 물론 미리 영어학원을 다닐 수도 있었지만 몸으로 부딪쳐보자고 생각했다. 아마 많은 오해를 하고 갔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숙은 "윤정수 씨랑 찍은 사진도 있고, 재능기부 한다고 애기 안고 있는 사진도 있었다. 설명하기도 어렵고 그냥 맞다고 했는데, 중요한 건 거짓말이나 해꼬지는 안했다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장서희 역시 의사소통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장서희는 "번역기의 도움을 많이 빌렸다. 오면 이렇게 말해야지 준비를 다 했는데, 막상 외국인 대가족이 딱 들어오니 정말 당황했다. 지금까지도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도 한 집에서 24시간 같이 생활하다보니 나중에는 손짓 발짓으로도 다 통했다. 그래서 영어공부를 해야되겠다 싶다가도 안 해도 되겠다 싶고 마음이 갈팡질팡한다."며 의외의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한편, 연출을 맡은 박상혁CP는 "중간중간에 도우미 분들도 등장하게 된다. 가족, 친척들이 나오거나 김영철 씨처럼 재미있는 분들도 나온다."며 소통을 위해 좌충우돌하게 될 호스트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서울메이트>는 11월 11일(토) 저녁 6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올리브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