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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의 차별점? "외국인 아닌 호스트 위한 프로그램"

기사입력2017-11-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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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금)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메이트>는 한국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이 다양한 형태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국내 연예인의 집에서 2박 3일 간 홈셰어링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예인 호스트 장서희, 김준호, 김숙, 이기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날 박상혁CP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의 유사성에 대한 지적에 "최근 외국인 예능이 많아졌고 물론 저희도 외국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서울메이트>는 외국인을 프로그램이 아니라 호스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상혁CP는 "외국인이 나오기 때문에 문화적인 차이나 불편함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네 명의 호스트가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가장 큰 차별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호스트들은 자신의 생활공간을 기꺼이 공개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게스트들에게 한국의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각자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서로 말도 통하지 않는 호스트와 게스트가 낯선 공간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과정을 담게 될 <서울메이트>가 과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예능의 홍수 속에서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울메이트>는 11월 11일(토) 저녁 6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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