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출신 연기자라는 말이 꼬리표처럼 따라 붙는 것에 대해 당연히 연관지어 질거라는 홍종현은 "모델만 했을때부터 같이 했던 동료들이다. 시작한 시기도 같았고, 같은 입장에서 고민해줄 수 있는 동료로 든든함이 있다. 자극이 될때도 있는데 오히려 서로 응원해주는 친구같은 느낌이 더 크다."라며 김우빈, 김영광, 이수혁 등 과의 관계에 애정을 드러냈다.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캐릭터에 끌려 작품을 선택한다. 안 해봤던 모습을 갖고 있는 캐릭터에 끌리는 것 같다"라며 작품을 고르는 기준을 설명한 홍종현. 2년 동안 사극에서의 모습만 보여왔었기에 차기작은 현대물을 하고 싶다고.
겨울에 쉰 적이 없다는 그는 원래 겨울을 좋아했는데 현장이 너무 춥다보니 점점 겨울이 싫어지고 있단다. '내년 겨울에는 꼭 쉬어야지'라고 생각해도 어느새 겨울이면 촬영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는데, 올해도 제일 추울 때 촬영 들어갈 것 같다고.
스스로 연기를 직업으로 삼겠다고 마음 먹은 이상 연기를 잘 해야 하고 작품에서 최선을 다 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는 홍종현. 오랫동안 연기를 하며 살고 싶기에 조바심 내지 않고 불안감 없이 가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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