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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스타일리쉬한 주말극이 온다! 기대포인트 셋

기사입력2017-11-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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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사랑을 이길 수 있을까? 돈을 꽃처럼 여기는 사람들의 진정한 사랑 찾기. MBC 새 주말특별기획 <돈꽃>이 오는 11월 11일 포문을 연다.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돈꽃>을 피우다

장혁, 박세영, 이미숙, 이순재. 이름만 들어도 구미가 당긴다. 안방 시청자들이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돈꽃>에 총출동했다. 배우 라인업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돈꽃> 제작진에 따르면, '믿보배'들은 명품 연기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장혁과 박세영의 궁합이 환상적이다. 지난해 <뷰티풀 마인드>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연출을 맡은 김희원 PD는 "장혁은 진정성을 느끼게 하는 배우로, 믿고 역할을 맡길 수 있다. 박세영은 보자마자 여주인공이라고 생각했고, 캐릭터와 잘 부합되는 배우"라고 밝혔다.


관록의 배우와 신예스타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데뷔 60년을 맞은 이순재와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숙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주요 캐릭터에 신선한 피(장승조, 한소희)도 수혈됐다. 장승조는 최근 종영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 이어 <돈꽃>으로 연타석 홈런을 노리고 있다. CF스타 출신 한소희는 SBS <다시 만난 세계>에 이어 두 번째 드라마로 주역을 꿰찼다.


매력 캐릭터+스토리, 중독 드라마 탄생

<돈꽃>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대기업(청아그룹)을 배경으로, 돈에 지배당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린다. 욕망과 사랑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진다.

캐릭터는 더욱 흥미롭다. 특히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강필주(장혁 분)의 매력이 절대적이다. 고아원 출신으로 청아가의 절대 권력을 거머쥐게 되는 입지전적인 인물. '청아가의 개'로 불리며 시기와 질투를 받지만 실상은 '주인을 기르는 개'라는 복잡다단한 캐릭터. 사랑을 욕망의 수단으로 이용하나, 결국에 사랑의 덫에 빠지게 될 예정이다.


여주인공 나모현(박세영 분)은 밝고 씩씩한 환경운동가로 강필주와 대비되는 인물이다.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캐릭터. 강필주, 위태롭지만 매력적인 재벌 3세 장부천(장승조 분), 장부천의 숨겨진 연인 윤서원(한소희 분)과 얽히면서 격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파격적인 전개+편성, 유니크한 주말극

주말드라마에 대한 편견을 깬다. 미니시리즈 느낌을 가미한 스타일리쉬한 주말극이 찾아온다. 기존 주말극과 달리 역순, 회상 등으로 스토리 전개가 빠르게 펼쳐진다. 감각적인 색감 등 화려한 영상미도 볼거리. 주인공 장혁은 "작품의 퀄리티가 높다. 기업(재벌)이 배경이지만 사람들의 욕망과 순수함을 표현한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편성도 파격적이다. 주말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토요일 2회 연속 방영을 결정했다. MBC가 주말드라마 편성을 바꾼 첫 번째 작품이다. 김희원 PD는 "기존 주말시간대 드라마는 시청자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틀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하고 캐릭터를 보여주려고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돈꽃>은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11일 첫 방송부터 매주 토요일 2회 연속 방영.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온누리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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