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연애, 직업에 대한 각 세대의 가치관을 다양하게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세입자 윤지호(정소민 분)의 집주인이자 ‘무늬만 남편’ 남세희(이민기 분)가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지호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
어제(6일) 방송에서는 연복남(김민규 분)을 스토커로 오인한 세희가 그의 오토바이를 부수고 지호를 구해내며 이전과는 다른 기류를 형성하기 시작한 상황. 그저 필요에 의해 결혼을 선택한 ‘세입자’와 ‘집주인’의 관계에서 이들의 감정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세희의 헤어스타일 변화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간 살짝 이마를 드러낸 5:5 머리를 고수하며 시크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보여줬던 세희가 차분하게 앞머리를 내린 스타일을 통해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있는 것.
특히 이제까지 보아온 세희의 진중한 성격상 갑작스럽게 일상에 변화를 줄 인물이 아니기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터. 그가 머리스타일을 바꿀 만큼 일신상에 큰 이슈가 생긴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추측이 난무, 그가 변신을 시도한 진짜 이유가 무엇일지 오늘(7일) 방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남과의 사건을 기폭제로 세희를 향한 남다른 감정을 깨닫게 된 지호의 반응 역시 궁금증을 자극하는 부분. “인생에 단 한 번 뿐인 사랑이 시작되었다”라고 전한 그녀의 말처럼 좋아하는 사람의 달라진 모습에 지호는 어떠한 태도로 대할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여심을 저격할 이민기의 새로운 비주얼은 오늘(7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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