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공식 SNS 등을 통해 에픽하이의 감동 가득한 팬사인회 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서울 신촌에서 진행된 이번 사인회는 거리 전체가 팬들로 꽉 들어차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타블로는 영상을 통해 "사실 크게 기대하지도 않았고 걱정도 많았는데 여러분이 많은 곡들을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미쓰라는 사인회 현장을 둘러보며 "어릴 때 굉장히 자주 놀러 왔던 이곳에 성공해서 돌아온 느낌"이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세 멤버는 모두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정성껏 사인을 해주며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영상 후반부에 감동 포인트도 담겨있다. 팬들이 에픽하이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100살까지 음악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죽을 때까지 팬 할게요”, “에픽하이 노래는 인생에서 가장 큰 위로가 된 존재”라고 말해 울림을 남겼다.
에픽하이는 지난달 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각종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모두 휩쓸었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컴백 콘서트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 자리에서 에픽하이는 여름 콘서트 브랜드 '현재상영중'의 시즌3를 예고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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