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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터뷰] <병원선> 하지원, 눈물의 종영소감! "가슴 따뜻한 선물같은 드라마였으면"

기사입력2017-11-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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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이 마지막 촬영현장에서 눈물의 종영소감을 전해왔다.

지난 2일(목) 종영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을 통해 데뷔 후 첫 의사 연기로 큰 주목을 받았던 하지원이 남다른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은재의 녹음과 함께 오랜 시간 머물렀던 '병원선' 안에서의 모든 촬영이 종료됐고,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끝을 함께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하지원은 "그동안 <병원선> 너무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하다 울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동안 감정을 추스르며 말을 잇지 못하던 하지원은 "송은재로 살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저 개인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오늘 이렇게 무사히 잘 끝날 수 있었다."며 진심을 담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하지원은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병원선>이 됐으면 한다. 여러분들에게도 가슴 따뜻한 선물같은 드라마였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함께 <병원선>을 기억하고 추억해줄 것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거제도 올로케이션이라는 특수한 촬영환경으로 인해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바다에서의 마지막 야외촬영을 진행하던 하지원은 "이 바다 언제 볼 지 몰라서 하나하나 더 봤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국내 드라마 최초로 '병원선'을 소재로 하며 큰 관심을 받았던 <병원선>은 섬마을의 소외된 환자들과 그들을 통해 성장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iMBC 김은별 | 영상 촬영 정익주ㅣ편집 임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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