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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 김향기, ‘음소거 눈물’ 열연! 첫 번째 복수 대상은 누구?

기사입력2017-11-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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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가 조용한 분노를 폭발시키는 ‘음소거 눈물’ 열연을 펼친다.


‘oksusu’ 오리지널 드라마 <복수노트>(극본 한상임, 김종선/연출 서원태/제작 블루팬더 미디어테인먼트, 히든 시퀀스)는 당하기만 하고 살던 호구소녀 앞에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진다는 의문의 문자, ‘복수노트’가 전달되면서 펼쳐지는, 색다른 10대들의 성장스토리를 담는다.

김향기는 착한 심성 탓에 거절을 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당하기만 하는 호구희 역을 맡아, 지난 27일 첫 방송된 1, 2회 분에서 순수한 미소와 함께 망가짐을 불사하는 연기를 넘나드는, 하드캐리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김향기는 3일 오전 10시에 공개될 3, 4회 분에서 누군가를 향해 북받친 분노를 홀로 감내하다 급기야 눈물을 떨구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어 “‘복수노트’의 회원이 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링크와 함께 전달되고, 잠시 망설이던 김향기가 “복수의 여신이 되시겠습니까”라는 문구 뒤에 복수 대상의 이름을 적게 되는 것.


지난 1, 2회 분에서 김향기에게 갑작스럽게 날아온 메시지로 첫 등장했던 ‘복수노트’가 3, 4회 분에서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하는 셈이다. 특히 착하디착한 심성의 김향기가 눈물을 흘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결국 김향기가 복수의 대상으로 꼽은 사람은 누구일지, <복수노트>의 통쾌한 행보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향기는 이 장면 촬영에서 특유의 감수성을 녹인 ‘음소거 눈물’ 연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참다못해 분연히 어딘가로 뛰쳐나가 홀로 감정을 추스르다, 결국 큰 눈망울에서 소리 없이 뚝뚝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펼쳐낸 것. 더욱이 이내 복수의 대상에 이름을 적고는 입술을 지그시 깨무는 김향기의 감정 연기에 스태프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복수노트> 제작사 측은 “첫 방송 공개 이후 단기간에 15만 조회수를 뛰어넘는 등 쉽지 않은 기록을 냈다”며 “1, 2회에서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완벽히 이뤄진 만큼, 3, 4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리얼하고, 통쾌하고, 순수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oksusu’ 오리지널 드라마 <복수노트>는 케미 터지는 10대 소년, 소녀의 설레는 연애담부터 쫄깃하게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 스펙터클한 액션과 코믹까지 버무려진 하이틴 코믹 멜로 액션 미스터리 사이다 드라마. 기존 웹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모바일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복수노트>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oksusu를 통해서 독점 공개된다.


iMBC 김혜영 | 사진 블루팬더 미디어테인먼트, 히든시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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