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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임지규, 위기일발 ‘살얼음’ 데이트! '긴장감 폭발'

기사입력2017-11-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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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웃음과 눈물이 버무러진 ‘짬짜면 드라마’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고백부부>가 장나라와 임지규의 수상한 데이트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KBS 2TV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작가 권혜주/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는 38살의 동갑내기 부부 마진주(장나라 분)와 최반도(손호준 분)가 이혼한 밤, 20살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 인생체인지를 시작하는 예능드라마.

지난 주에는 진주가 나이트에서 만난 박현석(임지규 분)과 얽히는 장면이 방송됐다. 뿐만 아니라 한국대학교 축제무대 중 하나였던 메이퀸 선발대회가 끝난 후 의상을 갈아입으러 들어간 남자화장실에서 현석이 친구들에게 “놀다 재미없음 너 줄게”라고 진주를 지칭하는 말을 전해 듣고 충격을 받은 바 있다. 진주를 향한 검은 속내를 숨기며 접근하고 있는 박현석과 그를 조심하라고 조언하는 최반도, 그리고 진주와 함께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남길 선배(장기용 분)까지… 과연 진주가 박현석의 손아귀에서 벗어 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는 것.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장나라가 임지규와 밝은 얼굴로 팔짱까지 끼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한다. 장나라는 단정한 검은 벨벳 원피스로 한껏 차려 입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해사한 미소가 더욱 눈이 부시다. 더불어 임지규 역시 스마트한 양복을 차려 입고 장나라가 낀 팔짱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여느 데이트 커플의 행복한 한때를 보는 듯 하다. 그런가 하면 임지규가 엄지 손을 치켜 올리고 미소를 띄우고 있어 그 음흉한 미소가 소름을 돋게 만들고 있다.


본 장면은 지난 10월 경기도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촬영되었다. 촬영 전에는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던 장나라와 임지규는 큐사인과 함께 음흉한 속내를 숨긴 데이트 남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지 못하고 해맑은 미소를 짓는 여대생의 모습으로 분해 시종일관 긴장 넘치는 촬영을 이어갔다. 스탭들은 “위험한 상황 속에도 장나라 미모는 빛나네요”라며 어느 상황 어느 장소에서나 미모를 잃지 않는 장나라에 극찬을 보냈다는 후문.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은 “임지규가 장나라를 향해 선한 미소로 위장한 음흉한 속내를 드러내며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스펙타클 복수극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고백부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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