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칙위반 수학여행> 아이콘 송윤형, "멤버들이 이렇게 따스한 남자인지 몰랐다."

기사입력2017-11-01 15:59

1일(수) JTBC <글로벌 우정 프로젝트-교칙위반 수학여행>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박지은PD를 비롯해 인솔교사 조세호, 김신영과 아이콘 멤버 전원(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참석했다.

<교칙위반 수학여행>을 통해 데뷔 후 첫 완전체 예능이자 첫 수학여행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한 아이콘 멤버들은 입을 모아 즐거웠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송윤형은 "수학여행을 못 가봐서 한이 됐었는데 이번에 너무 좋았다. 멤버들의 다른 면을 보게 돼서 그 점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이 아이콘에서 매너남을 맡고 있다고 언급한 송윤형은 "저희끼리 있을 때는 개구쟁이들이었는데, 동경여고 친구들을 만나고 나니까 매너남이 되어있더라. 그렇게 따스한 남자들인지 몰랐다."고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글로벌 우정 프로젝트-교칙위반 수학여행>은 국내 최초로 기획된 한·일 스타들의 우정 프로젝트로 아이콘 멤버들과 일본의 라이징 스타 7명이 각각 '양싸고'와 '동경여고' 학생으로 출연해 수학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다. 오는 4일(토) 밤 12시 20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