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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엔제이, 신곡 ‘행복하댔잖아’로 이별 커플 실제로 이어줘 ‘화제’

기사입력2017-11-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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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3인조 여성 보컬그룹 가비엔제이(제니, 건지, 서린)의 특별한 팬서비스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가비엔제이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신곡 '행복하댔잖아'의 가사에 공감한 팬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고, 해당 이벤트가 담긴 영상이 공개되며 네티즌 사이에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킨 것.

'행복하댔잖아'는 행복하기를 바랐던 헤어진 연인이 아직도 서로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한다는 내용의 가사가 담겨 있다.

특히 "너 행복하댔잖아, 너 그랬잖아. 근데 왜 그러고 사는데"라는 직설적이고 절절한 가사가 가비엔제이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더해져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실제로 해당 가사와 비슷한 사연을 가진 한 여성이 헤어진 남자친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가비엔제이에게 직접 사연을 보냈고, 가비엔제이는 공연장에 몰래 남자친구를 불러 라이브 공연과 함께 여자친구의 마음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재결합에 나섰다.

공개된 영상에는 위의 이벤트가 이뤄지는 과정이 가비엔제이의 애절하고 가슴 저린 라이브와 함께 그려지며 더욱 애틋함을 더했다.

8개월 만에 가비엔제이가 선보인 정통 발라드 곡 '행복하댔잖아'는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소속사 측은 "좋은 음악은 결국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욱 공감되는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비엔제이는 1일 서울 홍대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광주, 인천 일대에서 전국 버스킹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12월 중순에는 ‘발라더스’라는 타이틀로 먼데이키즈, 포스트맨, 장희영, 6 to 8과 함께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사진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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