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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홀릭> '열정남→찌질남' 정윤호, "본성이 찌질합니다." 폭소

기사입력2017-10-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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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월) OCN <멜로홀릭>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멜로홀릭>은 TV용 10부작, 웹/모바일용 25부작으로 구성된 독특한 형태의 크로스플랫폼드라마다. 이에 OCN은 월, 화 밤 9시 로맨스 블록을 신설하고 <멜로홀릭>을 통해 장르의 다변화를 시도한다.


제대 후 첫 드라마 복귀작으로 <멜로홀릭>을 선택한 정윤호는 "시놉을 읽었을 때 정말 해보고 싶은 작품이었고,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극중 정윤호는 여심을 읽는 초능력자 유은호 역할을 맡았다. 유은호는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과거의 찌질했던 모습에서 탈피해 주변의 연애 못하는 남자들과 모태솔로들을 구제하는 인물이다.


초반의 파격적인 찌질남 변신에 대해 정윤호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본성이 찌질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찌질하다는 것이) 여자에 대해 직선적이고 순수한 모습을 나타내는 것 같다. 극중 예리나 주리의 변화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하며 "캐릭터를 위해 특별한 노력보다도 제 안에 이미 갖고 있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아서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려고 한다. 요새 열정남으로 통하는데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답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멜로홀릭>은 연애불능 초능력남(男) 유은호(정윤호)와 연애불가 두 얼굴의 여(女) 한예리/한주리(경수진)이 만나 펼치는 달콤살벌한 러브판타지 드라마로 오는 6일(월) 밤 9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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