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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양현석, "연습생 90% 눈물. 셰프의 마음으로 참여"

기사입력2017-10-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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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금) JTBC <믹스나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믹스나인>은 YG로 자리를 옮긴 한동철PD가 선보이는 첫 예능프로그램이자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새로운 아이돌 그룹을 발굴하는 포맷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양현석은 "기획사를 직접 다녀보니 90% 이상의 연습생들이 눈물을 많이 흘리고, 심지어는 기획사 대표님들도 오열하시곤 했다. 다들 얼굴을 보자마자 직접적으로 단점을 꼬집어달라고 먼저 말씀도 하시고, 저희의 기획의도에 대해 공감을 많이 해주셨다."며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느낀 점들에 대해 고백했다. 처음엔 자칫 남의 집에 가서 불편함을 주면 어떡하나 걱정했던 양현석도 진심어린 조언과 비판을 건넬 수 있게 되었다고.


특히 양현석은 "YG 안에서 가수를 만들어 내는 일은 늘 있는 재료로 집밥을 먹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양한 기획사의 수많은 연습생들을 보면서 신선한 재료를 만난 기분이었다. 예상하지도 못했던 연습생들을 딱 펼쳐놓고 보니까 정말 셰프의 마음으로 하고 싶은 요리들이 떠오르고, 이 친구들을 그룹으로 만들었을 때 얼마나 대단한 요리가 나올까 즐거웠다."며 남다른 마음가짐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한편, JTBC <믹스나인>은 오는 29일(일) 오후 4시 50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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