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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을 둘러싼 오해? #박진영 #YG색깔 #차별점

기사입력2017-10-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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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금) JTBC <믹스나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믹스나인>은 YG로 자리를 옮긴 한동철PD가 선보이는 첫 예능프로그램이자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새로운 아이돌 그룹을 발굴하는 포맷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양현석은 <믹스나인>을 둘러싼 세간의 오해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YG 연습생에게 유리한 프로그램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모든 시청자 분들이 보시는 방송이다보니까 조금이라도 그런 부분이 드러나면 제가 훨씬 더 불리하다. 다른 기획사들은 직접 찾아가서 오디션을 보지만, YG에 있는 연습생들은 제 3자인 박진영씨에게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진영 씨에게 냉정하게 평가를 해달라고 했는데, 너무 냉정하게 평가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현석의 복수심을 불태운 박진영의 YG 연습생 평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



또한 YG 색깔이 강한 그룹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 점이 바로 이 프로그램의 차별성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양현석은 "제가 프로듀싱에 나섰고, 테디가 주제곡을 썼다. 승리, 자이언티, CL, 태양 씨도 참여를 했다. GD도 월드투어 때문에 참여를 못했지만 후반부에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YG에 모든 프로듀서와 가수들이 힘을 쏟고 있다."고 언급하며 "10년 전부터 어떤 가수를 보면 저 가수에게 YG 색을 입혀보면 어떨까, 또 우리 가수들이 다른 기획사 색을 입으면 어떨까 생각했었다. 이러한 재미가 프로그램을 하게 된 이유이자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이다."고 답했다.

과연 이렇듯 프로그램을 둘러싼 여러 우려를 듣고 차세대 K-POP 스타를 발굴하는 새로운 시도로 기록될 수 있을지 <믹스나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JTBC <믹스나인>은 오는 29일(일) 오후 4시 50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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