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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유현준 "장동선에게 어머니에게 들은 것 보다 더 많은 칭찬들어"

기사입력2017-10-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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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알쓸신잡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자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유현준, 장동선과 나영석 PD, 양정우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시즌2에서 <알쓸신잡>의 새로운 멤버로 출연하게 된 유현준은 "프로그램이 워낙 인기있어서 유명한 분들이 나오는건 알고 있었다. 다른 분야의 사람과 이야기하는거 좋아하는데 이분들과 이야기하면 자극도 되고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참여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 했다.

촬영을 해본 소감에 대한 질문에 "워낙 시즌1부터 하신 분들이 친하셔서 우리가 나중에 들어와서 소외감을 느낄까봐 걱정했는데 너무 잘 품어주셔서 좋았다. 남자들끼리 다니는 게 재밌다는 걸 미처 몰랐다. 수다가 끝난 뒤에도 아쉬운 느낌이 있을 정도였다."라고 답변하며 같이 신규 멤버로 투입된 장동선에 대해서는 "성격도 사교적이지만 무엇보다 칭찬으로 시작해서 칭찬으로 끝난다. 어머니에게 들은 것 보다 더 많은 칭찬을 들어서 에너지를 얻었다. 형제같은 느낌이 든다. 둘이 같이 한게 많은 도움이 된것 같다."라고 평했다.

유현준은 <알쓸신잡>의 장점에 대해 "똑같은 도시를 가는데 서로 전혀 다른 것을 보고 온다. 그래서 깜짝 놀랬다. 우리사회의 문제는 나와 다른 사람들과는 말을 안하고 색깔을 섞으려고 하지 않는 것인데 이분들은 저마다 다른 것을 보고 와서는 저녁에 각자의 샐깔을 쏟아내어 하나로 만드는게 대단한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알쓸신잡>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도 출연한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외에 건축가 유현준, 뇌 과학 전문가 장동선이 새롭게 투입되며 27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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