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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양정우 PD "시즌1에서 건축과 도시 이야기를 많이 못한게 아쉬웠다"

기사입력2017-10-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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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알쓸신잡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자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유현준, 장동선과 나영석 PD, 양정우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연출을 맡은 양정우 PD는 "대표 지식인을 모시고 세상을 돌아보며 여행을 통해 지식 이야기도 듣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의도에서 출발했다.시즌2를 맞아서 국내에 아직 소개 못했던 소도시를 돌아보려고 하고 있다."라고 시즌2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새로운 멤버를 섭외하게 된 배경에 대한 질문에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시는 유현준과 장동선은 시즌1때부터 관심을 갖고 뵜던 분들이다. 시즌1을 진행하면서 건축이나 도시 이야기를 깊이 못했던게 아쉬워서 유현준을 모시게 되었다. 장동선은 시즌1때 과학으로 소통하는 일을 독일과 미국에서 하고 계셨는데 마침 시즌2를 시작할때 한국에 계셔서 함께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첫 촬영지를 안동으로 선택한 이유는 "안동이 갖고 있는 정신문화의 본고장의 타이틀이 좋아서다."라고 밝히며 "시즌1부터 가고 싶었는데 새로운 분들이 오셨고, 건축가와 과학자가 돋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관련 이야기거리가 많은 안동을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양정우 PD는 시즌2의 관전 포인트를 "지난 시즌이 역사나 문학 이야기가 많아서 차분하고 진지했다면 이번에는 장동선 박사와 유현준 선생의 투입으로 더 젊고 밝고, 현재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시즌이 될 것 같다."라고 정리했다.

<알쓸신잡>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도 출연한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외에 건축가 유현준, 뇌 과학 전문가 장동선이 새롭게 투입되며 27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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