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화)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 11-12회에서는 지원(김지석)과 소니(이상우)의 관계를 알고 심란함을 느끼는 진진(한예슬)의 모습이 그려진다.
진진은 소니와 가상 결혼식을 올리고 지원과 소니의 관계를 알게 되고 심란함을 느낀다. 여기에 소니는 지원에게 "지원아 넌 진진씨 예쁘다고 느낀 적 없었어?"라고 물으며 점차 진진에게 호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진진은 지원에게 "왜 이야기 안 했어?"라며 서운한 마음을 털어 놓고 이에 지원은 "어차피 진짜도 아닌데 뭐. 우결이잖아. 방송"이라고 답한다. 이후 진진은 지원 앞에서 소니와 우결 촬영을 시작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지원은 이런 진진의 모습에 질투심을 느낀다. 한편 두 사람은 한 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미묘한 감정을 쌓아간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사진진과 공지원, 안소니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와 더불어, 30대 미혼 여성 ‘봉고파’ 사진진-한아름(류현경)-장영심(이상희)의 끈끈한 우정과 특별한 가족애를 드러내며 웃음과 감동, 눈물을 동시에 선사하는 ‘공감 로코’로 11-12회가 오늘(24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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