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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진구-김성균, ‘선악대비+정면대치’ 티저포스터 공개!

기사입력2017-10-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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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티저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선과 악으로 대비되는 진구-김성균의 극과 극 눈빛이 시선을 압도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극본 최진원/제작 ㈜김종학프로덕션,드라마하우스)의 두 주인공 진구(장준서 역)-김성균(장기서 역)의 일촉즉발의 대립이 담겨있는 티저포스터 2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 분)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분),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선 굵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밀도 높은 필력을 뽐냈던 최진원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진구와 김성균의 얼굴을 하나로 포개놓은 듯 독특한 구성을 취하고 있는 모습. 찢어져 있지만 하나로 이어진 포스터는 진구-김성균의 어긋난 사이를 드러내는 동시에 혈연으로 묶인 두 사람의 필연적 관계와 끊을 수 없는 형제애를 암시하는 듯하다. 그런가 하면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진구-김성균의 극과 극 눈빛. 두 사람은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데 각자의 눈빛에서 극명한 캐릭터의 대비가 느껴져 시선을 빼앗는다. 먼저 진구는 불꽃처럼 강렬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이 모습에서 진실을 갈구하는 진구의 선한 의지가 느껴지는 듯 하다. 반면 김성균의 악랄한 눈빛은 간담이 서늘할 정도로 차갑다. 이에 형제이지만 정 반대의 길을 선택한 진구-김성균의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동시에 형제를 둘러싼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또 다른 티저포스터 속 진구와 김성균은 마치 대치상태에 놓은 것처럼 서로를 정면으로 마주한 채 서있는 모습. 한치의 양보도 없는 두 사람의 눈빛 대결이 보기만 해도 숨을 멎게 한다. 또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형제의 대립을 예상케 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뒤편에는 극중 장씨 일가가 손에 쥐고 있는 북천시가 펼쳐져 있어 눈길을 끈다. 삭막하리만치 고요한 북천시의 모습이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자아내며, 진구와 김성균이 가상의 도시 북천을 배경으로 펼칠 숨 막히는 형제 전쟁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언터처블> 제작진 측은 “일가의 추악함에 맞서려는 ‘차남’ 진구와 이를 철저히 은폐하려는 ‘장남’ 김성균의 팽팽한 대립과 두 형제를 둘러싼 사건이 휘몰아칠 것이다. 극 중 진구와 김성균은 서로의 속내를 숨긴 채 형과 동생으로 첨예하게 대립을 이어가며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더 패키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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