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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로맨스> 이서원, "또 연상녀와 호흡? 우연인지, 운명인지…"

기사입력2017-10-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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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월) JTBC 웹드라마 <막판로맨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지난 2015년 JTBC 극본공모 웹드라마 부문 대상 수상작인 <막판로맨스>는 톱스타의 덕질 말고는 평범하게 살아온 백세(한승연)가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스타와 닮은 배우 지망생 윤동준(이서원)과 계약 연애를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이서원은 한승연과의 나이 차이에 대한 질문에 "솔직히 나이 차이라는 걸 느낀 기억은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현재 <병원선>에서 19살 연상인 하지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서원은 <막판로맨스>를 통해 9살 연상 한승연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새로운 국민 연하남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연이은 연상녀들과의 호흡에 이서원은 "국민 연하남, 국민 남동생 타이틀 주신다면 정말 감사히 잘 받겠다."고 웃으며 "우연이라고 해야되는지 운명이라고 해야되는지 모르겠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다보니 아무래도 저보다 연상이신 분들과 작품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촬영할 때는 나이 차이를 모를 만큼 장난도 많이 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승연 역시 "캐스팅 소식을 듣고 검색해봤는데 (나이 때문에) 깜짝 놀랐다. 그래도 실제로 만났을 때는 동생의 느낌이 전혀 안 들 만큼 현장에서 능숙하게 잘 해주셨다. 또 제가 낯을 가리는 경향이 있는데 서원 씨가 장난도 많고 능청스럽게 패러디들을 소화해서 나이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고 답했다.


한편, <알 수도 있는 사람>, <힙한 선생>, <어쩌다 18>, <마술학교>에 이어 JTBC 웹드라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 <막판로맨스>는 오늘(23일)부터 평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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