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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로맨스> 한승연, "<청춘시대> 정예은보다 더 가까운 캐릭터"

기사입력2017-10-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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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월) JTBC 웹드라마 <막판로맨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지난 2015년 JTBC 극본공모 웹드라마 부문 대상 수상작인 <막판로맨스>는 톱스타의 덕질 말고는 평범하게 살아온 백세(한승연)가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스타와 닮은 배우 지망생 윤동준(이서원)과 계약 연애를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한승연은 "백세가 예은이보다 저와 훨씬 더 가깝다."며 새롭게 연기하게 된 캐릭터를 소개했다. 극중 한승연은 고아에 시한부까지 온갖 비극적 요소를 다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백세' 역할을 맡았다.


이에 대해 한승연은 "<청춘시대>에서 예은이는 본인의 러블리함을 잘 알고, 꾸밀 줄도 알았다. 성격 자체도 자기가 예뻐보이고 귀여워보이는 걸 즐기는 친구였다. 하지만 백세같은 경우에는 정말 특출난 게 없다. 독특하거나 4차원적인 발상 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옆에 있는 여자애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캐릭터를 위해 한승연은 비주얼적으로도 변화를 예고했다. "평소 스타일링을 신경 안 쓰니까 파마를 한 번 해놓고 계속 살았을 거 같다 등등 이런 상상에서부터 시작을 했다. 패션이나 그런 것에도 관심 없이 살기 바빴던 친구이기 때문에 의상도 툭툭 입을 수 있는 걸로 골랐다."고 말한 것. 이어 그는 "오히려 전작에서 굉장히 열심히 꾸미고 그런 부분이 저랑 거리가 멀었는데, 백세는 따로 고민해서 막 만들어내기보다는 최대한 자연스럽고 튀지않게 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알 수도 있는 사람>, <힙한 선생>, <어쩌다 18>, <마술학교>에 이어 JTBC 웹드라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 <막판로맨스>는 오늘(23일)부터 평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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