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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초대형 태풍 예고! 박진우 '혼외자 사건' 전말 밝혀

기사입력2017-10-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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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에 초대형 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박진우가 김수미 앞에서 ‘혼외자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것.


파란만장한 사건들과 시트콤 뺨치게 코믹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21일, 김수미(양춘옥 역)가 가슴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다.


지난 <밥차남> 14회에서는 소원(박진우 분)이 어머니 영혜(김미숙 분)와 연주(서효림 분) 앞에서 한결(김한나 분)이 아버지 신모의 딸이 아닌 자신의 혼외자라고 양심선언을 하며 파란을 야기했다. 오직 장모인 춘옥만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영혜는 모든 것을 바로잡으려고 마음 먹었다. 이에 영혜가 한결을 데리고 춘옥을 찾아가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미숙과 김수미뿐만 아니라 박진우, 서효림까지 한데 모여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김수미의 반응이다. 김수미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듯 어안이 벙벙한 표정. 이어 그는 감당할 수 없는 충격을 받은 듯 가슴을 부여잡고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다.


반면 박진우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는 듯 고개를 떨구고 서있어 그가 ‘혼외자 사건’의 전말을 김수미에게 털어놓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김수미를 부축하는 김미숙의 걱정스러운 표정과 오열하는 서효림의 모습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오롯이 드러난다.


그런가 하면 극중 김수미는 박진우-서효림 부부의 돈줄을 틀어쥐고 있는 막강한 파워를 지닌 인물. 뿐만 아니라 그는 딸에 살고 딸에 죽는 ‘헬리콥터맘’이기도 하다.


이 같은 김수미가 딸 서효림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혼외자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상황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동시에 ‘혼외자 스캔들’의 발발과 함께 휘몰아치는 전개를 선보이고 있는 <밥차남>의 갈등이 최고조에 오른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폭풍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하는 믿고 보는 주말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21일) 저녁 8시 45분에 15회,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iMBC 이미화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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