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 소진, "여신 캐릭터 준비? 박해미 선배님 떠올랐다."

기사입력2017-10-18 15:4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18일(수)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디지털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는 스튜디오 온스타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드라마이자, 한국에 온 그리스 여신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소진은 "처음에 대본 받았을 때부터 너무 웃음이 많이 터졌다. 박해미 선배님이 자꾸 떠올라서 그 캐릭터를 모델로 했다."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와 역할을 위한 준비에 대해 언급했다. 극중 소진은 기술의 여신 '메티스'를 연기한다. '메티스'는 손재주가 뛰어난 지혜와 기술의 여신으로, 특히 메이크업 분야에서 남다른 실력을 드러낸다.


실제로 유쾌했던 내용만큼이나 현장에서도 네 명의 여신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고. 이에 대해 소진은 "동생들을 저희 집에 개인적으로 초대할 만큼 너무 좋았던 촬영이었다. 항상 여신들 방에서 수다도 떨고 그렇게 지내고 있는데 그 케미가 드라마에서도 잘 나타날 거 같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소진은 "똑똑할 것 같아 보이지만 어설픈 면이 비슷하다."고 고백하며 "이 드라마를 하면서 제 안에 이런 푼수같음이 있구나 깨닫게 되어 너무 새롭고 재미있었다. 그 이후에 메티스가 제 안에 남아서 자꾸 푼수짓을 하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는 사랑과 평화를 전하기 위해 한국에 온 네 명의 그리스 여신들이 정체를 숨기고 서울 망원동 반지하에 살면서 벌어지는 짠내 폴폴 판타지 드라마로, 오는 19일(목) 오전 11시 디지털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