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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부라더> 이동휘 "첫 주연 맡고 보니 더 잘됐으면 좋겠다"

한국영화홈페이지 2017-10-17 20:24
<부라더> 이동휘 "첫 주연 맡고 보니 더 잘됐으면 좋겠다"
17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는 영화 <부라더>의 언론시사회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유정 감독과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동휘는 <부라더>를 통해 첫 주연을 맡게 되었는데 "감독님의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과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할 시기가 잘 맞아 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이야기하며 "안 떨릴 줄 알았는데 하루하루 더 떨린다. 예전에는 인터뷰 할 때 마다 조연이건 어떤 포지션이건 참여한 작품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같다고 말했었는데 솔직히 이제는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애드립에 대해 이동휘는 "딱히 뭔가를 준비한다기 보다는 그냥 눈에 보이는 걸 말했을 뿐이다. 이불 속에 있을 때는 분명 마동석 형의 다리라고 확신 했는데, 찍고 나서 보니 팔이었고. 옆으로 누웠는데 머리가 바닥에 닿지 않길래 그냥 그걸 말했을 뿐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에서 이동휘의 해당 장면 대사는 관객들의 폭소를 유발하는 키포인트였다. 또한 영화 속에서 잘생긴 설정으로 등장하여 폭소를 유발했는데 이에 대해서 "감독님이 더 잘생긴 설정을 부각시키고자 하셨는데 말렸다. 나를 잘생겼다고 설정하고 연기 했을 상대 배우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답변하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동휘는 "이 영화의 쇼케이스날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장례식장이 영화 촬영장소였던 안동이었다.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에는 외할머니를 찾아뵙지 못했는데 쇼케이스날 처음으로 안동에 외할머니를 뵈러 갔었다. 영화를 보면서 더 큰 감정이 밀려오더라. 진작에 가족들에게 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 유물 발굴에 전재산을 올인하지만 현실은 늘어나는 빚과 쓸모 없는 장비 뿐인 형 석봉(마동석)과 가문을 대표하는 브레인이지만 순간의 실수로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이동휘)이 본가로 강제 소환당해 사고로 오로라(이하늬)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코미디 영화<부라더>는 11월 2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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