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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양세종-김재욱, 3자 대면 할까 '궁금증↑'

기사입력2017-10-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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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김재욱이 서현진에게 프러포즈를 결심한 가운데, 과연 양세종과의 3자 대면이 이뤄질지 관심이 최고조에 올랐다.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오늘(17일) 방송에 앞서, 이현수(서현진)와 박정우(김재욱)의 시선이 한 사람을 향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 현수와 정선(양세종). 그런 현수는 아직 정우의 두 번째 프러포즈 계획을 모르고, 정선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형인 정우와 같은 여자(현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이에 서로 얽힌 세 남녀의 마음이 언제 밝혀질지 시청자들이 마음을 졸이며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현수와 정선의 관계를 알게 된 정우는 승부수를 띄우기로 했다. 정선을 찾아가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를 좋아하고 있어. 그럼 포기할 거야?”라고 물었고, 정선은 “포기할 때 포기하더라도 끝까지 가 봐야지”라고 답했다.


이에 정우는 정선에게 “프러포즈 다음 주에 할 거야”라는 결심을 전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정우의 프러포즈 계획이 마냥 행복한 정선은 “내가 멋지게 준비해줄게. 그 여자가 다른 남자를 사랑하더라도 그 날은 형이 주인공이 되게 해줄게”라고 큰소리쳤다.

한 번 결정하면 물러서지 않는 정우의 성격대로라면 제대로 시작조차 해보지 못한 사랑을 이대로 포기할 리 없다. 포기할 때 하더라도 끝까지 가보겠다는 정선의 말처럼 프러포즈를 강행하기로 마음먹은 정우.

“여자 친구 생겼어. 소개시켜주고 싶어 형한테”라며 현수를 소개하려는 정선에게 “나 프러포즈 하는 날 그 여자도 나오라 그래”라며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정선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지난 방송에서 프러포즈를 선언한 정우의 예고가 최고의 1분 타이 기록을 나타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최고조로 올랐다는 것을 입증한 가운데, 오늘(17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은 <사랑의 온도>. 매주 월, 화 SBS 방송.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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