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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매력 부자’ 이초희, 꿀잼 보장 ‘心스틸러’

기사입력2017-10-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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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가 시청자들을 무장해제하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사랑의 온도> 속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이초희는 의리의 보조작가 황보경 역을 맡아 서현진과 양세종의 사랑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앞선 방송에서 황보경(이초희 분)은 이현수(서현진 분)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동생으로 이현수을 얕보는 지홍아(조보아 분)에게는 시원한 사이다 같은 매력을, 그리고 자신이 아끼는 이현수를 향해서는 무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사랑스런 사이다 의리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황보경은 특유의 발랄함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누구보다 이현수와 온정선(양세종 분)의 사랑을 응원하고, 마치 자기 일처럼 행복해했다. 이날에도 황보경은 이현수를 위해 요리를 해주며 세심하게 배려하는 온정선의 모습과, 그런 온정선 덕분에 시종일관 행복해하는 이현수를 바라보면서 덩달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황보경은 김준하(지일주 분)하고만은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 묘한 러브라인이 감지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이초희는 ‘멍뭉美’ 넘치는 순한 모습 속에서도 통쾌한 사이다 한 방을 날릴 줄 아는 화끈한 매력은 물론이고, 자신이 믿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무한 애정을 쏟으며 지지하는 든든한 모습, 그리고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전매특허 반달 눈웃음까지 분량과는 상관없이 등장할 때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사랑의 온도> 속에서 깨알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귀여운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면서 극중 황보경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털털한 매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이초희를 향해 “경이 너무 사랑스럽잖아~”, “경이랑 현수 케미도 너무 좋다”, “알고 보면 경이가 제일 매력 부자인 듯”, “경이랑 준하랑 잘 되는 건가?”, “경이랑 준하, 티격태격해도 은근히 잘 어울린다”, “이초희, 황보경 캐릭터랑 안성맞춤인 듯”, “이초희 사투리 연기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 지어진다”, “이초희, 러블리 끝판왕”,“안방극장 초블리 초블리~”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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