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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다정다감 초등학교 교사 민은석 役 안재모! 진지+엉뚱 매력 예고!

기사입력2017-10-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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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모가 오랜만에 일일극으로 돌아와 명품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제작 래몽래인)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안재모는 극 중 진지하지만 엉뚱한 매력을 가진 민은석 역을 맡았다. 아이들에게 바르고 고운 말만 가르치는 초등학교 교사인 민은석은 늘 신중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반면 한 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성격으로 반전적인 면모 또한 가졌다. 때문에 전처와도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6개월 만에 이혼을 한 리얼 직진남이라고. 이처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그의 독특한 매력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안재모는 역대 남자 연기대상 수상자 중 최연소 수상자라는 타이틀에 맞는 무결점 연기로 민지석 캐릭터의 매력을 200% 발휘, 극에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드라마 <정도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역대급 연기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위대한 조강지처>, <모두 다 김치>, 뮤지컬 <셜록 홈즈>와 <사랑은 비를 타고>,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혀왔기에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이고 있다.

이에 안재모는 “1년 6개월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면서 김흥동 감독님과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고 감독님께서 저의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주실지 궁금하다”며 오랜만의 복귀 소감을 밝혔다. “모든 배우분들이 너무 좋은 분들이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또 처음 대본을 봤을 때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내려갈 정도로 너무 재미있어 시작부터 기대가 크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의 관계자는 “20년 내공의 안재모는 매 작품마다 자신의 연기를 넘어서는 믿고 보는 배우”라며 “그의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은 극의 안정감을 더할 것이다. 이전에 보지 못한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해 더욱 시청자들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묵직한 무게감을 더할 안재모가 출연하는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은 <돌아온 복단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와이트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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